방송대, 프라임칼리지 특임교수에 류재춘 교수 임명

- 중국동북아미술관 관장 출신 류재춘 교수, 프라임칼리지 홍보·외부기관 협력 자문 등 전방위 활동 전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이하 방송대)는 1일 서울 종로구 방송대 본부에서 프라임칼리지 특임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프라임칼리지 특임교수로 위촉된 류재춘 교수는 성균관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미술학 석사, 동국대에서 미술학 박사(한국화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동북아미술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 문화교류단장과 고양문화재단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국내외에서 오랜 기간 수묵화 창작과 연구, 전시 활동을 이어온 류 교수는 9월 1일부터 프라임칼리지 특임교수로 활동을 시작한다. 류 교수는 ‘K-수묵’ 개념을 정립하고, 한국 최초로 NFT 수묵 산수화 200점을 선보여 공개 10초 만에 전량 완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LED 디지털 한국화 특허를 출원하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의적 예술 활동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러한 예술적 역량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프라임칼리지에서 △비학위과정 홍보 △수강생 유치 △외부기관 협력사업 연결 △교과과정 기획 자문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프라임칼리지는 방송대 내 교육기관으로, 웹 기반 상호 작용형 원격교육시스템을 통해 100% 온라인 학사학위과정과 온·오프라인 비학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라임칼리지는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최고의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