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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094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25년도 후기 석사 학위수여식 성료

작성자
김수연
조회수
1227
등록일
2025.08.27
수정일
2025.08.27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25년도 후기 석사 학위수여식 성료


- 석사과정 졸업생 471명에 학위 수여 

- 고성환 총장, 스스로를 한계에 가두지 말라는 ‘군자불기’ 자세 전해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이하 방송대)는 27일 대학본부 열린관 대강당에서 ‘2025년도 후기 석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석사과정 졸업생 471명이 학위를 받았다.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보고 △학위기 수여 △시상 △졸업식사 △내빈축사 △사은사 △축하공연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에는 박준희 KNOU 리더스클럽 회장, 손현례 전국총동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학위기 수여에서는 김진선 원우(유아교육학과)가 졸업생 대표로 단상에 올랐다. 시상에는 최우수상에 김가연 원우(환경보건시스템학과), 평생학습상에 박성찬 원우(통계‧데이터과학과)가 선정됐다. 이어 김민희 원우(유아교육학과)가 논문우수상, 이화영 원우(문예창작콘텐츠학과)가 성적우수상, 손은정 원우(통계‧데이터과학과)가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성환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군자불기(君子不器)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졸업생들이 쌓은 지식이 특정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세상과 소통하며 지혜를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배운 사람으로서의 소명을 갖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며, 나눔과 포용의 자세를 통해 세상을 더욱 빛내달라”고 격려했다. 


 졸업생 대표로 사은사를 맡은 청소년교육학과 나재희 원우는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곳의 문을 두드렸던 그 순간을 기억해 달라"며 "그때의 시작이 오늘의 우리를 만들어낸 것처럼, 앞으로 펼쳐질 모든 날들도 우리를 더욱 단단하고 빛나는 존재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졸업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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